조회 1,450 조회 날짜 24-04-28 02:50 전체공개   잡담 오늘 있었던 엄마랑 만담
  • Member image
  • 캣타워

    출석일 : 201

  • 힘차게 달려가자
    빛나는 태양이 우릴 부른다

(대충 집안에 정수기가 없고 어머니 일하는 미용실에만 정수기가 있어서 물마실려면 손님들 틈바구니로 뚫고 나가야되서 5년정도 집안에 정수기 두자고 싸웠었음)

(그러다가 최근에 물통형 정수기가 하나 생겨서 필터만 내가 따로 사서 쓰기시작함)

 

나 : 진작에 저런거 있으면 사둘걸 물뜨러 나가기 싫어서 고생했는데 억울하네

 

엄마 : 그러게 괜히 수십만원돈 써서 정수기 살게 아니야

 

나 : 그냥 물통인줄 알았는데

 

엄마 : 엄마도 저거 그냥 물통인줄 알았다

 

나 : 모양 특이하게 생긴 물통인줄 알았는데 누가 갖다준거 아니야?

 

엄마 : 저거 들어온지 2년도 넘었을건데 넌 저거 정수기인줄 어떻게 알았니?

 

나 : 모양이 하도 특이해서 상표 검색해봤지... 엄만 뭔지도 모르고 저거 들여온거야? 2년이나?

 

엄마 : 뭔줄 알았으면 진작에 썼지, 니가 정수기 사달라고 몇년을 징징거렸는데

 

나 : 아니 정수기 사자고 지랄할때는 있어보라고 하더니 이미 있는데 있는줄도 몰랐네 

 

 

 

...아무튼 해피앤딩 

1
추천

댓글목록

망고맛계란 의 댓글

망고맛계란 232781 232782 날짜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캣타워 의 댓글의 댓글

캣타워 232782 232788 날짜
1
메데타시...메데타시?

텐시쟝 의 댓글

텐시쟝 232781 232783 날짜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캣타워 의 댓글의 댓글

캣타워 232783 232789 날짜
1
흙흙 사람이 눈치가 빨라야합니다 ㅠ
게시물 검색
유모어게시판 목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좋아요 날짜
223776 잡담
전체공개   칼로 토기베기 댓글1
비살문이토기 2193 2 01-12
223849 잡담
전체공개   우사쨩 정말 귀여운데 댓글4
비살문이토기 1796 0 01-13
223899 잡담 텐시쟝 1736 0 01-14
223970 잡담
전체공개   거유섹시마망 댓글3
비살문이토기 1823 1 01-14
224054 잡담 카자마이로하 1846 0 01-15
224110 잡담 캣타워 1879 1 01-15
224202 잡담 캣타워 2168 2 01-15
224291 잡담 타코다치 1828 0 01-16
224369 잡담 캣타워 2168 0 01-16
전체공개  
224539 잡담
전체공개   sugar baby love 댓글4
캣타워 2146 0 01-18
224625 잡담 캣타워 1799 0 01-18
224741 잡담 캣타워 1933 1 01-19
224832 잡담
전체공개   손톱 많이 자랐군 댓글4
악마적인초콜릿 1856 0 01-19
224917 잡담 악마적인초콜릿 1745 1 01-20
225006 잡담 큰읍내 2537 0 01-20
225095 잡담 트라린 1806 3 01-21
225127 잡담 비살문이토기 1690 1 01-22
225203 잡담 캣타워 1903 0 01-23
225279 잡담 龍神傳奇 2030 1 01-24
새로고침 상단으로 하단으로 모바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