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절 오늘 있던일.

1. 정치유게(북유게)에서 애인이 거금을 들고 튀었다는거로 인지(사실관계는 본인 외에 모름)한 유게이 한명이 그 내용을 게시판에 남긴 후 평소에 복용하던 정신질환 치료용 내복약 중에 수면제 성분만 골라서 15알을 원샷함.

2. 그 글을 봤던 게이들이 그 게시글 이후 사람이 글을 안 쓰는것을 설마하는 심정으로 소환진 그리면서 불러보지만 감감 무소식. 결국 이거 진짜인가봐 하면서 경찰이든 구급이든 신고할 방법 찾음.

3. 다행스럽게도 평소에 써둔 게시글에서 1. 의 사람이 어떤 지역에 사는지 어떤 병원을 이용했는지 알 수 있는 단서가 있어서 사방팔방 연락.

4. 그 와중에 누군가가 루리(진인환)에게 직통 전화해서 협조를 얻어냄. 루리도 진지하게 도움을 주고자 최선을 다하고 그 중 하나로 위험하지만 1.의 마지막 접속 IP 공개

5. 어찌어찌해서 경찰과 병원에서 1.의 사람 신병을 발견 및 인수하고 치료 중.

6. 일단락 된 후 모두가 루리를 찬양함.

7. 그 와중에 각도기 깨먹은 어그로는 영구강등 당한듯함.

대인배 루리를 찬양하자 모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