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667 조회 날짜 24-03-12 19:34 전체공개   잡담 호감의 기본은 자신있는 발성인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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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캣타워

    출석일 : 201

  • 힘차게 달려가자
    빛나는 태양이 우릴 부른다

유튜브나 인방 보면 오래 살아남은 사람 중에 발음 이상하고 발성 구린 사람 없잖아.

 

이건 아무리 마이크 장비 좋은걸 써도 한마디 한마디 신경써서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거거든.

 

근데 요 몇일 거래처 사람이랑 통화하는데 발음이 너무 안좋고 웅얼거려서 "다시한번 말씀해주시겠어요?"하고 요청한게 한두번이 아니다보니까 이사람이랑 통화하기 매우 싫음 ㅋㅋㅋㅋㅋ

 

아니 심지어 통화를 대체 어떻게 하길래 한번 안들린다고 말하면 전화기 고쳐잡나 한동안은 또렷하게 들리다가 (발음은 여전히 개구림), 시간지나면 또 멀리서 말하는거처럼 웅얼웅얼 들리고...

 

이쯤되면 걍 통화매너가 없는 사람이라고 봐야겠지?

 

진짜 통화하기 싫다 이사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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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3Thermidor 의 댓글

13Thermidor 230019 230022 날짜
0
말이라는게 타인이랑 하는 연습을 해야되는데
그거 할 이유가 없었던 사람이 보면 자연스레 그렇게 되니까
대화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연습이 되는 인싸기질의 사람들은 별 문제 없긴 하지만

그리고 인방같은 경우엔 결국에 카메라 앞에 두고 하는 독백같은거라 교정의 여지가 없다고 봄
대화라는 형태로 타인하고 주고받으면서 확실하게 말하거나 뜸을 들여야 하거나
필요한 말은 안색이나 반응을 보고 필터를 거치거나 하는건 결국 사람하고 쌓는 경험이니까

캣타워 의 댓글의 댓글

캣타워 230022 230023 날짜
0
대화의 핑퐁같은건 진짜 훈련이 필요하고
혼자서 카메라 켜놓고 채팅창 반응보면서 말하는건 대화랑은 또다른 훈련이 필요한 영역이지만

근본적으로 사람상대하는거고 좀 발성이 좋아야 인상을 좋게주는건 공통점이라고 생각합니당

13Thermidor 의 댓글의 댓글

13Thermidor 230023 230024 날짜
0
그양반은 그게 필요없다고 생각하는거겠죠. 나머지는 뭐 잘리거나 그대로 어영부영 살거나 지 팔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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