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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B 150882 조회 1,209 조회 날짜 16-07-16 01:15내용
그리고 고등학교 가서 2학년때 쯤인가
덕후짓 하고 버스타고 집에가는데 저 뒷자석에 낯익은 얼굴이 보였는데
아니겠지하고 이어폰 귀에 꼽고 가만히 서있었음
근데 누가 자꾸 날 부르는거 같았는데
무시했음
덕후짓을 하고 온대다가 살도 그때보다 많이 쪄서
너무 부끄러웠음 정말로
그리고 엄청나게 후회했음
그 이후로 한번도 본적 없음 한번도.
그때 ..
매번 생각하는거지만 그때 불렀을때 대답했었더라면
지금 좀더 좋은상황에 있지않았을까..
폰번호 교환도 하고 군대 휴가 나올때 한번씩 보고
뭐 그런 상상도 몇번 하고 그랬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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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
출석일 : 1848
댓글목록
팬더쒸 의 댓글
팬더쒸 150883 1661일 날짜이제부터라도 졸업앨범같은거나 학교 학생부? 이런거 이용해서 찾아보면?
2B 의 댓글의 댓글
2B 원 150886 1848일 날짜같은 학교도 아니였음...고등학교 어디갔는지까지는 들었는데 그이후로는 전혀 못들음
팬더쒸 의 댓글의 댓글
팬더쒸 150889 1661일 날짜
그러면 그 과외선생님한테...?
설마 아직 하겠냐만서도
2B 의 댓글의 댓글
2B 원 150900 1848일 날짜
안하시는거같고 이사가셨더라구ㅋㅋㅋ...그냥 내마음속에 자리잡은 풋풋한 추억으로남겨둘려구
지나가면서 마주쳤을수도 있겠지만 그냥 이제는 내 마음에 남아있던 애랑은 다른사람으로 생각할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