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때문인지는 몰라도 > 유모어게시판

비타 사고나서
삼다수로 몬헌 나온다 그랬을때 쯤
그때부터인 거 같은데
스마트폰도 아니고
복사 붙여넣기도 안되는
이런 정신병자같은 물건을 산 걸보니
내가 진짜 정신병자새끼구나 라는걸 느낌

내가 아이패드+3G플립폰 조합으로 가지고 다닐때
(카톡도 아이패드로 함)
이런 휴대하기도 애매한 휴대기기 갖고다니면서
엠피도 듣고 유튜브도 보고 그러다가
막 현자타임도 옴
"아시발 내가 왜 이런 병신같은짓을 하고있지"
그러다가 우연히 구한
안드로이드OS 들어간 에뮬머신.
그동안 비타에서 느낀 불편함을
싸그리 해소해버림
"아시발 내가 진짜 생각이 없는 뷰웅신새끼구나
이래서 내가 사람들이랑 부대끼지도 못하고
자기관리도 못하는 찐따새끼라서
인생이 이렇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곧바로 듬.
시발 곧바로 스마트폰으로 바꿈

일하면서도 운동하면서도
사람들이랑 있을라면
지금도 내가 정상인이 맞는가 의심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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