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공개 잡담 전쟁 전 일본제국의 주요 대외수출품이 뭐였는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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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트라린 227574 조회 2,165 조회 날짜 24-02-13 21:10내용
생사(生絲), 그러니까 실크였대. 알겠지만 섬유 산업은 가장 대표적인 저임금 노동집약 산업이지.
그래서 일제 때 요코마하 항에 있던 가장 큰 건물이 바로 이 실크를 보관하던 창고였대. 그리고 이 실크는 농촌에서 올라온 여성들을 착취해서 뽑은 거고.
한마디로, 일제는 농촌 여성들을 있는대로 갈아넣어서 뽑은 실크를 팔아 번 돈으로 있는 허세 없는 허세 다 떤 거였다는 말이야.
참고로 전쟁 전 일본 연간 수출액의 거의 절반이...
— Hong Heebum (@HeebumHong) February 13, 2024
자동차도 조선도 전자제품도 기계도 철강도 무기도 아니고...
무려 실크 생사.
옙. 누에고치 풀어서 만든 비단 실이었습니다.
가장 전형적인 저임금 노동집약산업이요.
1/n https://t.co/DLaE7JgXGR
글쓴이의 첨언) 위키백과의 '일본의 경제사' 문서를 보면 1934년 일본의 대외수출품 중 1위가 섬유류로, 57.6%라고 나오는 걸 보니 신빙성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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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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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래하는개 의 댓글
노래하는개 227574 227576 94일 날짜그래서 미국에게 대들었다가 ㅈ되기 시작한건가 싶어지네.. 그렇다고 생각한 이유는 실크 대체제가 된 나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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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적인초콜릿 의 댓글
악마적인초콜릿 227574 227579 191일 날짜그렇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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