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옷 사입을 때 참 슬픈게... > 유모어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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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공개   잡담 요즘 옷 사입을 때 참 슬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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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폐허 160069 조회 1,061 조회 날짜 16-07-26 19:26
댓글 4댓글

내용

 

30대 초반까진 옷 사는게 어렵지 않았음.

 

그런데 어느새 슬랜더 체형이 시대의 대세가 되기 시작함..

30대 중반이 되니 슬슬 복부지방이 내게 말을 걸어 옴.

 

"야, 패션을 포기해."

 

 

싀발...-_- 

 

 

 

그래서 포기함.

 

 

 

 

싀발....ㅠㅠ

 

 

 

또 몇년이 흐름......어느덧 39세임.

 

이제는 바지 입을라치면 종아리부터 결격사유임...-_-

어찌어찌 넘어가도 허벅지가 더 이상은 양보못한다고 울부짖음.

 

 

 

 

아 이래서 츄리닝 아재가 되는구나.

 

 

싀발.....ㅠㅠ

 

 

 

 

요약.

입을 수 있을때 입어둬라.

 

 

 

 

ps. 

내가 의류 디자인 및 생산자인데, 

대체 이런 옷 어떤 몸매가 입는건지 도통 모르겠다.

우리나라 보릿고개 탈출한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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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허

    출석일 : 1166

댓글목록

2B 의 댓글

2B 160071 1846일 날짜

ㅋㅋㅋㅋㅋㅋ그때보다 애들이 얇아짐 개짜증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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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개시판 의 댓글

유머개시판 160084 1일 날짜

ㅋㅋㅋㅋㅋㅋ 야 패션을 포기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0

데모스 의 댓글

데모스 160086 날짜

저는 허리 32인데 괜찮은거죠?

추천 0

루리웹4444444 의 댓글

루리웹4444444 160209 날짜

저는 허리는 맞고도 조금 남는데 엉덩이랑 허벅지가 너무 껴서 보통건 못입네여..
전부 한단계 더 큰거사서 바지 길이 줄이고 벨트하고 댕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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