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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공개   잡담 아래 군필자 데이트 강간의 허구에 대해 알려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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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폐허 168534 조회 2,827 조회 날짜 16-08-10 10:17
댓글 2댓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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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중 군대에 갔다온 학생 461명의 7.2%인 33명이 데이트할 때 원치않은 성관계를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군대에 다녀오지 않은 대학생은 167명 중 1.2%인 2명이 데이트 강간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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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의 내용중 일부를 발췌했다, 매우 중요한 대목이거든.

 

통계라는게 유의미한 분석 지표가 되려면, 최소 가감지수가 0.1%의 변동폭을 지녀야 한다.

즉 하나의 유닛이 0.1%가 되야 하니, 표본 그룹이1000명 단위는 되어줘야 그나마 신뢰의 여지가 있다는거야.

 

간단하게 생각해보자. 

 

2명에게 하는 설문조사가 있다면 1명이 여론의 50%를 전담하는셈이야.

통계의 의미가 없겠지? 악의적으로 표본을 선정하면 방향성을 조작할 수 있으니.

 

물론 제대로 된 통계학에서는 

1000명 이하의 적은 표본으로도 유의미한 통계를 내기 위한 여러가지 접근 방식이 있어.

 

물론 난 통계학을 공부한 적이 없어서 있는 줄만 알고 있지만.

 

 

 

그리고 무엇보다 이 통계의 맹점은 

그룹의 선정이 대놓고 이슈를 위해 선정된 말도 안되는 그룹이라는거야.

 

생각해보자, 

대한민국의 남자들중 군필자의 비율은 미필자보다 압도적으로 많아.

 


즉, 어떤 주제로 통계를 내도, 무조건 군필자가 미필자보다 높다는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어.

 

막말로 매갈 옹호자도 미필보단 군필자가 더 많을걸?

그러니까 기자가 개새끼임...아주 악질적인.

 

 

 

 

 

내용 추가.

이거 기사를 끝까지 읽어보니, 구글 설문조사로 통계낸거더라.

그래서 표본 비율이 병신같았던 거였더라구...

 

따라서 신뢰도는 더 막장이라고 봐야할거 같아.

 

극단적으로 설문조사때 미필자중 데이트 강간시도 2명이 응답 안했으면

군필자만 강간범 새끼라고 기사 나와도 할 말 없었을거같다...

 

이딴걸로 정책연구하는 년놈들 대가리는 대체 뭐가 찬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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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허

    출석일 : 1166

댓글목록

제이널 의 댓글

제이널 168535 1311일 날짜

그룹선정 이상해 표본량 적고 각 그룹의 표본량도 달라 무슨 시벌 사쿠라 밑장빼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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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 의 댓글의 댓글

폐허 168536 1166일 날짜

내말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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