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우리 사장 왜이러는지 모르겠네.... > 유모어게시판

하아 어차피 6개월 한댔으니 이번달만 하고 나올까싶다.
6개월도 안하고 나오긴 그러니 말이야.
족같다 인간적으로 ㅋㅋㅋ

일은 좆같아도 참지만

사람이 좆같으면

자존감 바닥찍게됨


먹고 살자고 하는짓인데 살기 귀찮아짐

나는 자존감 개쩔어서 저렇게 굴면 바로앞에서 요목조목 따져서 누가 잘못된건지 다 따지고 그때 사과가 아니라 어린놈이 싸가지가 어쩌고 그냥 그자리서 그만둠 사람의 인성은 잘잘못을 가렸을때 자기 잘못을 인정 못하면 그냥 인간쓰래기니 안엮이는게 최고임

이게 레알 편하긴 할듯

난 사장(삼촌)님이
"나나 상사가 잘못했을 때는 다른사람들 많은데서 말 하지말고
나중에 둘이있고 화 풀렸을 때 뒤에서 말하면 사람이 참 된사람이다 라고 생각이 들거야"라고해서 설득당했는데

정작 삼촌은 그렇게 안함

아니 얼마전까지 안그랬어 뭐 내가 물론 좀 일 그렇게 잘하는건 아닐거야 좀 둔한것도 있어서...
근데 그런건 따로 말해야지 저런식으로 말하는건 아니라고 봄.
사람도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이건 좀....
나이도 동네 형 뻘이라서 같이 서서 게임이야기 같은것도 막하면서 일할때도 있고 해서 좀 잘맞는구나 하는데 요즘 한여름 철 되니 사람이 좀 바뀐 느낌이다.

원래 사람은 항상 바뀜

일 할 떄 싫어하는 사람도 휙휙 바뀜

사장->부장->과장->부하->과장->사장 할 열번은 바뀐듯

아 그건인정 ㅋ 개같은 놈이 과장에서 차장으로 수십번도 더바뀌지

뭐 그생각도 안한건 아닌데 좀 자주 그러니 나도 스트레스 받지.
그걸 나한테 방출하면 안되고 말이야 주로 사무실에 있는 양반이 왜 나한테 그러냐는거지... 난 바깥에서 더위랑 싸우는데?
100만원 남짓으로 생활하면서 생활은 생활대로 힘들고 일은 일대로 스트레스 받으니 짜증 너무 난다 인간적으로 ㅋㅋ

힘들다 돈도 없어서 당장 그만두지도 못해서 더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