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엄마랑 만담 > 유모어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전체공개   잡담 오늘 있었던 엄마랑 만담

페이지정보

글쓴이 캣타워 232781 조회 983 조회 날짜 24-04-28 02:50
댓글 4댓글

내용

(대충 집안에 정수기가 없고 어머니 일하는 미용실에만 정수기가 있어서 물마실려면 손님들 틈바구니로 뚫고 나가야되서 5년정도 집안에 정수기 두자고 싸웠었음)

(그러다가 최근에 물통형 정수기가 하나 생겨서 필터만 내가 따로 사서 쓰기시작함)

 

나 : 진작에 저런거 있으면 사둘걸 물뜨러 나가기 싫어서 고생했는데 억울하네

 

엄마 : 그러게 괜히 수십만원돈 써서 정수기 살게 아니야

 

나 : 그냥 물통인줄 알았는데

 

엄마 : 엄마도 저거 그냥 물통인줄 알았다

 

나 : 모양 특이하게 생긴 물통인줄 알았는데 누가 갖다준거 아니야?

 

엄마 : 저거 들어온지 2년도 넘었을건데 넌 저거 정수기인줄 어떻게 알았니?

 

나 : 모양이 하도 특이해서 상표 검색해봤지... 엄만 뭔지도 모르고 저거 들여온거야? 2년이나?

 

엄마 : 뭔줄 알았으면 진작에 썼지, 니가 정수기 사달라고 몇년을 징징거렸는데

 

나 : 아니 정수기 사자고 지랄할때는 있어보라고 하더니 이미 있는데 있는줄도 몰랐네 

 

 

 

...아무튼 해피앤딩 

1
추천
Member image
  • 캣타워

    출석일 : 193

힘차게 달려가자
빛나는 태양이 우릴 부른다

댓글목록

망고맛계란 의 댓글

망고맛계란 232781 232782 181일 날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0

캣타워 의 댓글의 댓글

캣타워 232782 232788 193일 날짜

메데타시...메데타시?

추천 1

텐시쟝 의 댓글

텐시쟝 232781 232783 186일 날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0

캣타워 의 댓글의 댓글

캣타워 232783 232789 193일 날짜

흙흙 사람이 눈치가 빨라야합니다 ㅠ

추천 1
게시물 검색
총 3,267 건 , 18 페이지

게시판 베스트 10

새로고침새로고침 위로위로 아래로아래로 PC모드PC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