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공개 유머 부부의 대화
페이지정보
글쓴이 사막눈여우 232546 조회 1,982 조회 날짜 24-04-22 20:32내용
아내가
싱크대 물이 막혀서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싱크대가 막혔어요. 좀 봐주세요."
그러자
남편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아니. 내가 뭐 배관공인 줄 아나?
그런 일을 시키게?" 하였다.
그 다음 날은
부엌에 형광등이 껌벅거려서
또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형광등 좀 갈아주세요."
그러자
남편은 짜증을 내면서
"아니 내가 무슨 전기 수리공이라도
되는 줄 아나?
그 런 일을 시키게 엉?" 하였다.
그런데 그 다음 날
저녁에 남편이 퇴근하였더니
싱크대도 고쳐져 있고 형광등도
말끔히 갈아 끼워져 있었다.
남편이 물었다.
"그래. 기술자를 불렀나보지?"
부인은
"아니요. 놀고먹는 옆집 아저씨에게
부탁했더니 잘 해주데요."
남편이 물었다.
"아니 그냥 해줬단 말이야?"
부인은
"아니요. 그 사람이 수고한 대가로
자기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든지
아니면 침대에 가서 시간을 좀 보내자고
하더군요."
남편은
"별놈이 다 있군 그래.
그래서 무슨 요리를 해줬어?"
그러자
부인이 정색을 하며
*
*
*
*
*
*
"아니, 내가 무슨 요리사라도
되는 줄 알아요? 그런 일을 하게."
===================================================
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
추천
-
사막눈여우
출석일 : 171
댓글목록
13Thermidor 의 댓글
13Thermidor 232546 232547 104일 날짜"젠장, 그양반 하수구 뚫느라 고생했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