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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B 150873 조회 1,288 조회 날짜 16-07-16 01:09
댓글 2댓글

내용

밑에 쓴건 고백 받는거고 이번껀 짝사랑이야기지 

 

내 성적이 너무 안나와서 고등학교를 실업계로 가게 생겼을때 이야긴데 

 

엄마가 과외를 다니라고 집근처에 과외를 다니게 했음 

 

거기에 이쁘지는 않는데 큰 뿔테안경에 보철기를 끼고 있는 여자아이가 있었음 

 

나이는 동갑이였고 학교 끝나고 과외에가면 선생님이 먹을것도 주고 공부도 배우고 그랬음 

 

한 달정도는 걔도 말없고 나도 어색해서 말안하고 그랬음

 

처음에는 과외학생이 4명이였다가 몇달쯤 지나니까 2명 걔랑 나만 남았음 

 

순수했던거 같다 그냥 둘이 앉아서 수업들으면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재미있었음 

 

내 MP3에 라디오가 되서 그거 한쪽씩 꼽고 라디오 들으면서 시험기간 공부도 했었음 

 

늦은 시간이다보니까 과외선생님이 걔 집까지 대려다 주라그래서 집앞까지 대려다 주고 

 

정말 이야기 많이 했었음 내가 수학을 잘못하니까 선생님 밖에 나가면 걔가 알려주기도 하고 

 

어느 순간을 지나니까 내가 얘를 정말좋아한다는걸 알았는데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더라 

 

근데 갑자기 걔가 1주일 정도 안나오는 떄가 있었음 

 

뒤늦게 안건데 걔 오빠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셨음...이제는 내가 더 나이가 많지만..

 

그래서 걔가 한달정도는 정말 불안해하는거 같았고 힘들어 보였어서 내가 옆에서 말도 많이 하고 집에 대려다 주면서도 

 

일부러 웃긴이야기도 하고 학교 다니면서 즐거웠던 이야기 많이 했었음 

 

그리고 한달정도 지나니까 어느정도 안정적이 되는거 같았음 고백을 할까 말까 생각하던중에 고등학교 다닐때가되니까 

 

엄마가 나보고 너 과외에서 연애질만한다고 과외 못다니게했음ㅋㅋ 

 

결국에는 내 마음 표현도 못하고 그렇게 끝나버렸음 ㅎㅎ 

 

중간에 과외에 남자애가 왔었는데 걔도 동갑 근데 내가 너무 사납게 구니까 

걔가 걔네 엄마한테 가서 과외 같이 받는 친구가 여자친구가드가 너무 심하다고 못다니겠다고 말했나봄ㅋㅋ 

그걸 과외쌤이 엄마한테 말했고 ㅋㅋㅋㅋㅋ 

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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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B

    출석일 : 1846

댓글목록

2B 의 댓글

2B 150876 1846일 날짜

그리고 보철기 빼고 안경 바꾸니까 존나예뻤음...그때 사실 내눈알에보정들어가긴했지만 이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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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반인 의 댓글의 댓글

1반인 150878 날짜

술취해서 제대로 보이는건 아니지만

콩깍지 씌이면 진짜 다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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