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인방하는 스트리머 개인커뮤니티를 디스코드를 쓰던데 (하우카우 - 우미관)

내가 그쪽 구경해볼라고 디코 가입도 새로하고 이거저거 들여다볼라고 했었는데... 도저히 적응이 안되고 못보겠드라.

디스코드도 나름대로 커뮤니티용 기능 갖춰놨다고 이거저거 있긴 했는데도 내가 그쪽에 적응이 안된 이유를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까 말야

차단기능이 그냥 있으나 마나야 ㅋㅋㅋ

채팅이란 특성때문에 누구하나를 칼같이 무시하는게 불가능하고 예를들어서 누구하나 진짜 차단걸고 없는사람인거 치고 대화하는게 되겠냐고...실시간대화인데...

그래서 그냥 얌전히 눈팅만 할려고 가입만 해두고 신경끌라고 했더니 이번엔 알림이 미쳐날뛰더라고 ㅋㅋ

휴대폰에 알림은 미친듯이 쌓이고, 뭔 새 글이나 사진같은거 올라온걸 봤다고 치는게 불가능한게 [여기까지 읽으셨습니다] 하고 딱 구분선 지어주니까 이거 하나하나 눌러서 읽음처리하는것도 보통 일이 아니드라.

그래서 느꼈지, 디스코드를 커뮤니티로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은 이메일 확인도 잘 안하고 메일함에 안읽은 메일 999+ 인 상태로 방치해둘 수 있는 사람 아니면 안되겠다고.

난 광고 이메일까지 하나하나 확인해서 삭제하는 사람이라 안되겠더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