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60 조회 날짜 24-04-09 21:06 전체공개   잡담 갑자기 들려온 전회사 SOS에 응답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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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캣타워

    출석일 : 153

  • 힘차게 달려가자
    빛나는 태양이 우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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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만든 서비스 SSL인증서 교체작업하는데 세팅이 좀 변태같아서 적용안되는거 고생하다가 봐달라고 나한테 SOS친 상황.

 

보통은 그만둔회사에서 도와달라고 하면 전화자체를 안받거나 쌩까는 경우가 흔한데 이걸 굳이 들어준 이유는 제가 호구라서가 아니고

 

한 두어달에 한번쯤 만나서 밥먹으며 씹덕대화 할 수 있는 그냥 사회에서 만난 친구라서 서로 도와주고 그러는 것이지요

 

(애초에 회사 그만둔 이유가 사장이랑 싸워서 그만둔거지 이친구들이랑은 좋은관계기도 하고)

 

 

근데 이런식으로 관계 잘 유지하고 살면 언젠가 다른데서 또 같이 만나서 일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는거고, 다른회사 갔을 때 사람급하면 이런친구들한테 전화해서 부를수도 있는거고 하니까...

 

슬슬 사회생활을 인맥에 의존할 나이가 되어가는거같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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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루미 의 댓글

루미 231663 231667 날짜
1
도와주고 나중에 한 턱 쏴달라고 하시길.

캣타워 의 댓글의 댓글

캣타워 231667 231670 날짜
0
정확히 그렇게 "밥사줘~" 하고 끊었쥬 ㅎㅎ

13Thermidor 의 댓글

13Thermidor 231663 231669 날짜
1
뭐 나갔다 해도 한번 두번은 말이죠

캣타워 의 댓글의 댓글

캣타워 231669 231671 날짜
0
집도근처라 자주보는 친구인데 뭐 여러번 도와줄수도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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