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공개 잡담 마지막 인사를 주고 받고 엉엉 울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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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무튼꼴림 220903 조회 1,528 조회 날짜 23-12-28 03:30내용
서로를 한번 꽉 안아 보고서
잘해준게 하나도 없어 맘이 아프다며
서로의 눈물을 닦아 주었어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서 괜찮아지면
그 때 친구로 다시 만나서
서로의 곁에 있어주잔 말을 남기고서
마지막으로 한번 안아봤어
햇살이 밝아서 햇살이 아주 따뜻해서
눈물이 말랐어 생각보단 아주 빨리
죽을 것 같아서 정말 숨도 못 쉬었었어
근데 햇살이 밝아서 햇살이 밝아서 괜찮았어
아아 노래방 가고 싶다. 다녀왔지만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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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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