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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꼴림
출석일 : 133
어제 디코에서 어쩌다 대피소 즉 여기 이야기가 나왔는데
상당수 땃쥐들은 아예 이곳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더라
대피소 그게 뭔데? 어디? 하고 다들 어리둥절하는 분위기
그리고 이제 다른 곳으로 옮기기도 귀찮다고 디코에
그대로 머물겠단 땃쥐들도 다수였고
타사이트 홍보금지 라는 규칙도 맞물려서 저쪽 땃쥐들이
우르르 넘어오는 일은 없을거임
그러니 이제 스퀘어와 그쪽 회원들에 대한 미련은 버리고
여기서 새살림을 시작해야겠지 어쩌다 유입되는
신입들은 반갑게 맞이해주고
헌신입이든 새신입이든 반갑게 맞아주면 되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