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8,200 조회 날짜 19-01-13 18:21 전체공개   [엘더스크롤, 스카이림] 제국군 알트머 군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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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탄

    출석일 :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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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스테드 남쪽에 주둔 중인 제국군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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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을 지휘하고 있는 자는 제국군 군단장 파센딜이다. 



그는 알트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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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머이면서도 자치령과 제국이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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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머이긴 한데 원래 알드메리 자치령(=탈모어)이 위치한 알리노어(=서머셋 군도) 출신은 아니고


부모님은 특이하게 상인으로 탐리엘 이곳저곳을 떠돌아 다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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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넬은 해머펠 지역에 위치한 지역 왕국이다. 

 

탈모어는 22년 서머셋 군도를 장악하고 알리노어로 이름을 바꾼뒤 29년에는 알드메리 자치령의 부활을 선포한다.



그러나 이러한 탈모어의 행보에 반대한 많은 알트머들은 서머셋 군도(=알리노어)를 떠나 탐리엘 이곳저곳으로 피난을 가게 된다.



그러던 중 탈모어 요원들이 해머펠 지방의 센티넬 왕국에 피난한 알트머 반체제 인사들을 습격한 것이 바로 42년의 "녹색 불꽃의 밤" 사건이다.



제국군으로 복무하던 파센딜은, 휴가를 얻어 해머펠에서 쉬던 중 이 소식을 듣고 친척들이 걱정되어 황급히 난민구역으로 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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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반체제 인사들을 난민이라고 지칭하는 것을 보면 그들은 제대로 된 정치 조직도, 군사조직도 아니었던것 같다.

 

 그저 탈모어들의 상상이상의 편협함과 섬뜩한 광기에 질려 황급히 고향을 떠난, 평온을 갈구하는 평범한 시민들이었을 것이다.



그런 민간인들을, 탈모어들은 해머펠에 침입해 무차별로 학살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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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센딜은 담담히 이야기 하지만 아마 그의 친척들도 전부 죽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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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의 충성스러운 군단장이자 명예로운 전사인 파센딜은 이 일을 잊지 않을 것이다.

 

 

출처 엘더스크롤 시리즈 갤러리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kyrim&no=17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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